질병이 생겨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
‘침묵의 장기’라고 불리는 간!
오늘은 40~50대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
간암의 주요 원인 질환이자, 대부분 무증상이라 간과하기 쉬운
‘C형간염’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!
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,
B형간염과 비교 시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는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.
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 경우 간경변증 또는 간세포암으로
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.
C형간염은 A형간염, B형간염과 달리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불가능한데요.
과거에는 치료가 어려운 질병 중 하나였지만 최근에는 신약의 개발로
치료 성공률이 90% 이상까지 높아졌습니다.
특히, 우리나라에 비교적 흔한 것으로 알려진 1b, 2a 유전자형의 경우
치료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C형간염 예방법으로는
‘C형간염 검진 받기’, ‘칫솔, 손톱깎이 등 위생도구 공동사용하지 않기’,
‘문신이나 피어싱 등 비위생적인 시술 하지 않기’ 등이 있습니다.
방치할 경우, 무시무시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
조기 발견 시 완치할 수 있는 C형간염!
철저한 C형간염 예방법 준수와, 건강검진 등을 통한 조기발견으로
여러분의 간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!